상서장 ()

목차
관련 정보
경주 상서장 정측면
경주 상서장 정측면
건축
유적
국가유산
경상북도 경주시에 있는 조선시대 통일신라 학자 최치원 관련 사당.
시도자연유산
지정 명칭
상서장(上書莊)
분류
유적건조물/인물사건/인물기념/사우
지정기관
경상북도
종목
경상북도 시도기념물(1984년 05월 21일 지정)
소재지
경북 경주시 서라벌대로 105-12, 외 임야 11필 (인왕동)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경상북도 경주시에 있는 조선시대 통일신라 학자 최치원 관련 사당.
내용

1984년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신라 말엽의 뛰어난 문필가 최치원(崔致遠)이 머무르면서 공부하던 곳이라 전한다.

그는 사양길에 접어든 신라의 국운을 쇄신하는 경륜을 담은 시무십여조(時務十餘條)를 진성여왕에게 바쳤으나 채택되지 않았다.

또한, 왕건(王建)이 개국할 것을 짐작하고 상서하기를 “계림황엽곡령청송(鷄林黃葉鵠嶺靑松)”이라 하였다. 신라가 망하고 송도(松都)가 흥한다는 이 글을 보고 왕은 크게 노하였고, 최치원은 이후 해인사와 경주 남산 등에 숨어 세상에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상서장이라는 이름은 이 집에서 왕에게 상서를 올렸다는 데서 유래한 듯하다. 현재 영정각 3칸, 상서장 5칸, 추모문 3칸, 수호실 3칸으로 구성된 3동으로 되어 있으며, 1874년(고종 11)에 건립된 비가 있다.

관련 미디어 (1)
집필자
윤용진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