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독교서회 안의 새가정사에서 김춘배(金春培)를 편집 겸 발행인으로 하여 창간하였다. 전신은 1949년 1월부터 6·25사변 전까지 간행되던 『기독교가정(基督敎家庭)』이다.
1956년 12월부터는 기독교 여성들의 종교적 교양을 위한 잡지로서뿐만 아니라, 가정생활에 보다 밀접한 잡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한국기독교회협의회 산하단체인 한국기독교가정생활위원회가 인수, 발행하였다.
1957년 6월부터는 예장여전도회연합회·기장신도회연합회·감리교여선교회연합회·성결교부인회·구세군부인단·대한YWCA 등 6개 단체가 공동운영하였으며, 1962년대한기독교여자절제회, 1967년루터교부인회, 1974년대한성공회부인회도 공동운영에 가담하였다.
1962년 성결교부인회가 탈퇴하여 현재는 9개 단체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오랜 연륜을 지닌 이 잡지는 여성들의 신앙잡지로서 가정복음화에 기여하는 한편, 군대·교도소·기타 소외지역에 배부되어 사회복음화에도 한몫을 담당하고 있다.
2019년 6월 기준으로 통권 722호가 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