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9년 6월 중국의 원조로 착공되었으며, 1961년 9월 조선노동당 제4차대회에서 7개년계획사업에 포함하였으나, 공사가 중단되는 등 사업추진 벽두부터 어려움에 부딪쳤다.
공사가 방치상태에 있다가 1968년 재착공되었으며, 1969년 8월 양강도 백암군지역에 저수지공사가 착공되었다. 1971년 4월 오스트리아로부터 발전설비(용량 18만㎾)를 도입하였으며, 1971년 8월 댐이 준공되었다.
1975년 설비용량 20만㎾ 제1호발전소가 완공되고, 1977년 제2호발전소, 1982년 3월 제3호발전소가 완공되었다. 현재 발전량은 연 22억1243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