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하노동자구의 소재지에서 북동쪽으로 약 2㎞ 거리의 약 380m의 높이에 있다. 지각의 융기와 독로강(禿魯江)의 지류인 간북천(干北川)의 침식에 의하여 형성된 골짜기로서 산악하천의 특징을 보여 주는 곳이며 경치가 아름답다.
이곳 물은 직선거리로 흐르면 100m 정도의 거리이나 S자형의 산골짜기이기 때문에 3㎞나 돌아 흘러 깊은 골짜기를 이루며, 30m의 낙차로 흘러내린다. 이 계곡에는 논과 밭이 있고 우거진 나무들과 벼랑, 깊은 골짜기를 흐르는 맑은 물이 조화를 이루며 강에는 물고기와 물오리가 많이 서식한다. 북한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