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부터 문화체육부에서 주관하며, 매년 10월 9일에 시상되고 있다. 시상부문은 문화·학술·과학기술·교육·국방 등 5개 부문으로 부문별 1명 또는 1개 단체에 대통령 상장 및 상금이 시상되고 있다.
시상대상은 시상분야의 발전과 학문진흥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 또는 단체로서, 시상기준일 이전 5년간의 공적을 주요 심의대상으로 하되 추천을 받기 전에 사망한 자는 제외된다.
세종문화상은 대한민국문화예술상과 함께 문화공보부가 제정, 시상하는 상으로 해당분야의 발전을 도모하는 의미가 크며, 국방부문에 시상하는 유일한 상이기도 하다. 2017년 12월 현재 36회에 걸쳐 시상이 시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