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헌

  • 종교·철학
  • 인물
  • 개항기
  • 현대
일제강점기 『강와집』, 『병의록』 등을 저술한 유학자.
이칭
  • 강와(剛窩)
  • 경식(敬植)
인물/근현대 인물
  • 본관은진(恩津)
  • 사망 연도1945년
  • 성별남성
  • 출생 연도1876년(고종 13)
  • 출생지미상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신동호 (한학자)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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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일제강점기 『강와집』, 『병의록』 등을 저술한 유학자.

개설

본관은 은진(恩津). 자는 경식(敬植), 호는 강와(剛窩). 아버지는 송병택(宋秉澤), 어머니는 경주김씨(慶州金氏) 김수준(金秀俊)의 딸이다. 10세에 아버지로부터 글을 배우기 시작하여 13세에 어윤적(魚允績)에게 취학하여 학업에 전념하였고, 1898년에 이근원(李根元)을 사사(師事)하였다.

생애 및 활동사항

1905년 을사늑약(乙巳勒約)의 소식을 듣고 ‘오적(五賊)을 토멸하여 원수를 갚지 못하면 나라가 망하고 인류가 멸할 것이니 지사(志士)들은 분발하여야 한다’고 충동하였다.

1909년 스승 이근원 소상 때 고한 제문(祭文)으로 인해 투옥되었는데, 송은헌은 ‘너희들이 주는 음식은 안먹는다’ 하고 식음을 전폐하니 고사리를 드리며 백이숙제에 비유하니, 송은헌은 ‘백이숙제가 원수의 감옥에 있었으면 고사리를 먹었겠느냐. 네 어찌 고사리로 조롱하느냐’고 호통하였다.

또, 제문 내용을 힐문하며 그 문의(文義)가 배일사상이 노골적이니 장차 의병을 일으켜 난동을 할 작정이냐고 묻자 ‘이 지극한 분개로 장거(壯擧)할 생각이나 갇혀있으니 어찌할고’ 하였다. 일본인이 책상을 치거늘 ‘이놈들아 너희가 이 지경이 되었으면 조용히 앉아 있겠는가’ 하고 호통하였다.

1910년 일본이 강점하자 통곡하며, ‘(忍痛含寃 準保衣冠 朝聞夕死可: 원통함을 간직하고 참으며 문화를 보존하고 아침에 진리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 13자로 의(義)를 삼고 유교의 명맥을 보전해서 내세(來世)의 터전을 회복하도록 해야 한다’고 하였다. 저서로는 『강와집(剛窩集)』·『병의록(秉義錄)』이 있다.

참고문헌

  • - 『강와집(剛窩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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