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평안남도 평원 지역의 옛 지명.
내용
1397년(태조 5) 치소를 평양의 안정참(安定站)으로 옮기고 순안이라 고쳐 현령을 두었다. 1895년(고종 32) 승격하여 군(郡)이 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개편 때 순안면이 되어 평원군에 병합되었다.
이 지역은 조선시대에는 서북방면에 있어서 군사ㆍ교통상의 요지였다. 군사상으로는 평양을 방어하는 외곽지대로 독자산(獨子山)ㆍ대선곶(大船串)ㆍ서금강산(西金剛山) 등에 봉수가 있었고, 기발(騎撥)인 관문참(官門站)이 있어 의주 지방의 상황을 남쪽으로 전달하였다. 안정역(安定驛)은 평양ㆍ자산(慈山)ㆍ영유(永柔)ㆍ증산(甑山)ㆍ강동(江東)ㆍ성천(成川) 등지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이었다.
참고문헌
-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
- 『순안군읍지(順安郡邑誌)』
- 『평안남도지(平安南道誌)』(평안남도지편찬위원회, 1977)
- 『신한국지리(新韓國地理)』(강석오, 새글사,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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