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생존한 학자, 이직신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69년에 간행한 시문집.
편찬/발간 경위
서지적 사항
내용
이 가운데 「존의」는 주로 경전(經典)의 훈고에 대한 의문점을 조목별로 논변한 것인데, 특히 성리학·역학에 대한 논설이 많고, 또 서(書)의 별지(別紙)의 대부분도 성리학의 논변이다.
「복합유생척양소(伏閤儒生斥洋疏)」에서는 왜인이 양이를 끌어들여 우리나라와 수호(修好)하려는 행동을 3조로 나누어 그 증거를 제시하고 척양(斥洋)할 것을 극력 요청하고 있다. 만약 화호(和好)를 맺어 양인(洋人)을 받아들인다면 사교(邪敎)의 성행을 막을 수 없어 모두 금수가 될 것이라 역설하였다.
잡저 가운데 「척화거의사실대략(斥和擧義事實大略)」과 「서시춘천동의제사우(書示春川同義諸士友)」는 조선 말기의 역사 연구에 좋은 자료이다. 이 밖에 「양물론(洋物論)」·「유기일론(柳基一論)」·「훼복훼형론(毁服毁形論)」·「격고팔도(檄告八道)」·「의사이덕일론(義士李德一論)」·「실곡론(實谷論)」·「석씨론(釋氏論)」·「심성이기설(心性理氣說)」·「일원이체설(一原異體說)」·「덕유감응설(德有感應說)」·「태극설(太極說)」·「천문인문설(天文人文說)」·「족불리영설(足不履影說)」·「입신행도설(立身行道說)」·「독주자태극설(讀朱子太極說)」·「심구성리설(心具性理說)」·「요인동귀득정어(要人同歸得正語)」·「이기선악설(理氣善惡說)」·「형상형하변(形上形下辨)」·「심설문답(心說問答)」·「독역오찬(讀易五贊)」·「독성상근야장(讀性相近也章)」·「모도불모식장문답(謀道不謀食章問答)」·「적감설(寂感說)」 등은 심학(心學)·역학(易學)·철학(哲學) 등 모든 경전을 이해하는데 좋은 자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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