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전기에, 연안부사, 예조참의, 병조참지 등을 역임한 문신.
개설
생애 및 활동사항
1566년(명종 21) 문과중시에 병과로 급제, 예조·병조의 좌랑, 교리(校理) 등을 거쳐 선조 즉위 초에 경연관(經筵官)이 되었다. 그 뒤 어머니상을 입고 있을 때 『주자대전(朱子大全)』 중에서 예에 관한 부분을 발췌하여 『주문문례(朱門問禮)』를 간행하였다.
전라도관찰사·연안부사·예조참의·병조참지를 거쳐, 대사간·홍문관부제학에 이르렀다. 경연에 임할 때면 고금의 사례들을 적절히 인용하여 막힘이 없었으며, 지방수령으로 재직시에는 풍속을 바로잡고 교육을 진흥시켰으며, 사사로운 일에는 청렴하여 집안에 가재도구가 거의 없었다.
성혼(成渾)·이이(李珥)와 특히 교분이 두터웠다. 저서로는 『백록유고(白麓遺稿)』가 남아 있으며, 배천의 문회서원(文會書院)에 제향되었다. 시호는 문장(文莊)이다.
참고문헌
- 『선조실록(宣祖實錄)』
- 『국조인물고(國朝人物考)』
- 『국조방목(國朝榜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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