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의 돌무지덧널무덤 등이 발굴된 무덤군.
내용
고분의 외형은 원형의 봉토분이고 매장주체부의 구조는 반지상식 또는 지상식 돌덧널[石槨]이다. 돌덧널은 측면벽을 할석으로 쌓고 바닥은 할석 또는 냇돌로 깔고 천장은 석개(石蓋)로 하지 않고 목개(木蓋)로 하였다.
돌덧널의 규모는 길이 7.5m, 너비 1.7m, 높이 1.5m되는 큰 것이 몇 기 확인된다. 대부분 길이 3∼3.5m, 너비 80∼100㎝, 높이 약 1.1m이다.
이 곳 고분의 특징은 돌덧널 상부가 봉토분으로 되어 있지 않고 돌무지무덤으로 된 돌무지돌덧널무덤이라는 점이다. 이는 낙동강유역의 돌덧널봉토분[石槨封土墳]이나 경주지역의 돌무지덧널무덤과 구별되는 유형으로서, 대구 구암동고분에서 처음 알려진 이후 청송 율리고분, 칠곡 다부리고분, 안동 조탑리고분 등지에서 확인되고 있다.
또 다른 특징은 매장주체부가 시차를 두고 조성되었음에도 3∼4기가 한 집단묘군을 이루다시피하여 분포되어 있는 현상이다. 이러한 현상은 가족 또는 공동체적 단위가 한 묘역을 이루었던 것으로 추측하게 한다.
부장유물은 토기류가 대부분이나 장신구로서 금동제 귀걸이, 청동제 대금구(帶金具)가 있다. 이 외에 철도자(鐵刀子)·철촉(鐵鏃)·철겸(鐵鎌)을 부장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임하댐수몰지구문화유적발굴조사보고서』Ⅱ(윤용진 외, 안동군·안동대학박물관·경북대학교박물관,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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