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전기에, 성균관학유, 장의 등을 역임한 문신.
개설
생애 및 활동사항
1521년 상복을 벗고 처가에 있으면서 이웃에 사는 시산정(詩山正) 이정숙(李正叔)·권전(權磌) 등과 더불어 담론하다가 세상을 비판하는 말을 많이 하였는데, 그 중 군주 측근의 간신을 제거하여 국세를 바로잡고 사림을 위로해야 한다는 등의 언사가 있었다.
이 때 송사련(宋祀連)도 함께 담론하였는데, 송사련은 남곤(南袞)·심정(沈貞)에게 아부하여 상을 얻으려고 자기의 처남인 정상(鄭鏛)을 시켜, 간신은 곧 남곤·심정을 지칭하는 것이라 하며, 그 당여의 증거물로 안처겸의 모친상시의 조문록 및 역군명부(役軍名簿)를 가지고 고변하게 하였다. 이로써, 대신을 살해하려 하였다는 죄목으로 아우 안처근과 함께 처형을 당하였다. 1540년에 신원되었다.
참고문헌
- 『중종실록(中宗實錄)』
- 『대동야승(大東野乘)』
- 『패림(稗林)』
- 『해동명신록(海東名臣錄)』
- 『국조방목(國朝榜目)』
- 『국조인물지(國朝人物志)』
- 『기묘록보유(己卯錄補遺)』
- 『연려실기술(燃藜室記述)』
- 『해동잡록(海東雜錄)』
- 『사재집(思齋集)』(김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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