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영부인 ()

목차
고대사
인물
삼국시대 신라 제1대 혁거세거서간의 왕비.
이칭
이칭
아리영(娥利英), 아이영(娥伊英), 아영(娥英)
인물/전통 인물
성별
여성
출생 연도
BC 53년(혁거세 5)
사망 연도
미상
출생지
미상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삼국시대 신라 제1대 혁거세거서간의 왕비.
내용

아리영(娥利英)·아이영(娥伊英)·아영(娥英) 등이라고도 한다. 알영정(閼英井)가에 용(또는 鷄龍)이 나타나 옆구리에서 여아를 탄생시켰다. 이때 여아의 입술이 닭의 부리와 같았는데, 월성북천(北川)에 데리고 가서 목욕시키니 그 부리가 빠졌다. 태어난 우물의 이름을 따서 여아의 이름을 알영이라고 하였다.

설화는 알지(閼智)와 연결되어 닭토템을 가진 토착세력인 김씨부족을 나타낸 것이라고도 한다. 한편, 알영설화는 용토템에 가까우며 김씨세력과는 연결될 수 없고, 혁거세와 같은 시기에 이주한 집단으로 보는 설도 있다.

알영은 용모와 인품이 뛰어나 혁거세를 보필하는 비가 되었는데, 나라사람들이 이 두 사람을 이성(二聖)이라고 하였다. 그녀가 옆구리에서 태어났다고 하는 설화는 석가의 탄생을 연상시켜 불교의 영향으로 인한 후대의 윤색을 인정할 수 있다.

참고문헌

『삼국사기(三國史記)』
『삼국유사(三國遺事)』
『신라상대왕위계승연구(新羅上代王位繼承硏究)』(이종욱, 영남대학교민족문화연구소, 1980)
『한국고대사회연구(韓國古代社會硏究)』(김철준, 지식산업사, 1975)
「신라(新羅) 상대사회(上代社會)의 Dual Organization 상(上)」(김철준, 『歷史學報』1, 1952)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