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부터 개항기까지 생존한 학자, 김재희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62년에 간행한 시문집.
편찬/발간 경위
서지적 사항
내용
시에는 『대학』·『중용』·『논어』·『맹자』 등 유학 경전의 사상이나 내용 등을 소재로 한 시가 여러 수 있다. 「자탄(自歎)」은 학문의 부족을 자탄한 내용이다. 「차불영사십이경(次佛影寺十二景)」·「유망양정(遊望洋亭)」·「강촌풍경(江村風景)」·「영상동송(嶺上冬松)」·「창전죽(窓前竹)」·「청오(聽烏)」 등은 서경(敍景)이나 영물(詠物)을 통해 서정적 감회를 표현한 작품이다.
서 가운데 「신세서(新歲序)」는 저자가 50세 되는 새해를 맞이하면서 새로운 마음가짐을 다짐한 내용이며, 「자경서(自警序)」도 시(視)·청(聽)·언(言)·동(動)에 대한 잠언적 내용의 글이다. 잠은 「구용잠(九容箴)」·「구사잠(九思箴)」·「구어심잠(求於心箴)」 등 자손들이나 제자들에게 교훈을 주는 내용의 글이다.
기에는 「대소독산기(大小獨山記)」·「연화담실유기(蓮花潭實遊記)」 등의 기행문이 있다. 잡저의 「시래학제군(示來學諸君)」은 제자들에게 수신의 요목으로 『대학』의 격물치지(格物致知)와 성의정심(誠意正心)을 강조한 교훈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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