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이헌락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50년에 간행한 시문집.
편찬/발간 경위
서지적 사항
내용
시는 기상이 활발하고 구김살이 없으며 뜻이 높고 시율이 아름답다. 소의 「구강서원청액소(龜岡書院請額疏)」는 사림을 대표해 올린 것이다. 고려의 문장가이며 충신인 이제현(李齊賢)을 제향한 구강서원은 창건한 지 오래되었고, 그 서원이 국가와 학계에 끼친 공적도 지대하므로 사액을 내려 사림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서원의 품격을 높여 줄 것을 청한 것이다.
「동행록(東行錄)」은 1776년 8월 19일에 서울의 혜화문을 출발해 포천에서 만원루(晩院樓)를 돌아보고 영평(永平)과 김화를 거쳐 금강산에 들어가 사천왕석문·삼불암(三佛巖)·일출봉·망고대(望高臺)·반야대(般若臺)·금강대·칠보암(七寶巖)·만경대(萬景臺) 등의 명승지와 유적을 두루 돌아보면서 적은 기행문이다. 금수강산에 태어나 승경을 구경하게 된 고마움과 때를 잘 만나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데 대한 감사함을 기록하고 있다.
그밖에도 황해도 구월산의 승경을 돌아보고 감회를 기록한 「구월산유록(九月山遊錄)」과 인간의 즐거움을 다방면으로 표시한 「다락당기(多樂堂記)」가 있다.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