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일제강점기 때, 친일단체인 국민협회의 회장 민원식을 처단한 독립운동가.
개설
생애 및 활동사항
1921년 2월 이른바 참정권운동을 표방하여 중의원의원선거법시행 청원운동을 전개하기 위하여 동경에 온 국민협회(國民協會) 회장이며 조선총독부중추원 부참의 민원식(閔元植)의 처단을 결의하였다.
그 해 2월 16일 이기령(李基寧)이라는 가명으로 동경역전호텔(철도호텔 혹은 제국호텔)로 민원식을 방문, 참정권운동의 허구성과 친일매국행위를 질책한 뒤 품고 있던 단도로 처단하였다.
거사 후 상해로 탈출하고자 그해 2월 24일 나가사키항[長崎港]에서 상해행 일본여객선에 승선하려다 일본수상경찰에 잡혀 동경으로 호송되었다. 1921년 6월 30일 동경지방재판소에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고 항소, 1922년 5월 4일 동경공소원에서 무기징역이 확정되었다.
재판과정에서도 시종일관 의연하고 활달한 자세를 견지하였으며 동경감옥 등지에서 복역한 뒤 1933년 2월 11일 출옥하였다. 1950년 6·25사변 때 퇴각하던 북한군에 납치되어 처형당하였다.
상훈과 추모
참고문헌
- 『대한민국독립유공인물록』(국가보훈처, 1997)
- 『독립운동사자료집』 7(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6)
- 『한국독립운동사』 1∼5(국사편찬위원회, 1965∼1969)
- 『동아일보(東亞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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