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1년 2월부터 1953년 7월 휴전시까지 한국해병대가 함경북도 명천군 상가면 해상의 양도를 거점으로 영흥만 5개 도서를 확보한 작전을 말한다.
한국해병대 독립 제42중대는 동해안봉쇄작전의 일환으로 영흥만일대에 있는 여도(麗島)·신도(薪島)·대도(大島)·소도(小島)·황토도(黃土島) 등을 1951년 2월에서 3월에 걸쳐 차례로 차지하는 작전을 벌였으며, 독립 제43중대는 같은해 8월양도에 상륙하여 이 지역의 제해권을 장악하였다.
이로써, 국군과 유엔군의 군사작전을 뒷받침할 수 있었다. 북한공산군은 1952년 2월 20일 탈환하려는 공세를 취하였으나 한국해병대가 이를 격퇴함으로써 양도뿐 아니라 영흥만일대 5개 도서도 확보할 수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