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유미(於由味)라고도 한다. 큰머리에 버금가는 예장용의 머리로 궁중에서나 반가부녀들이 하였고 상궁으로서는 지밀상궁(至密尙宮)만 하였다.
어여머리를 하는 방법은 제머리는 앞가리마를 타고 뒤통수 아래에서 쪽을 찌고, 가리마 위에 어염족두리(솜족두리)를 쓰고 다시 가체로 땋아 만든 커다란 다리[月子]를 어염족두리 위에서 양 귓가와 목덜미 위를 둘러얹은 다음, 머리 위와 양옆에 화려한 떨잠을 꽂고 머리 뒤에는 붉은 댕기로 장식한다.
참고문헌
『한국복식사연구』(류희경,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1980)
「우리나라여성의 발양(髮樣)에 대한 연구」(김정자, 『복식』 7, 한국복식학회,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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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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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 宀 / 총획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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