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후기 한글 편지를 작성하는 요령에 대한 지침서. 서식집.
개설
편찬/발간 경위
서지적 사항
내용
편차 내용에서, 상편 처음에는 ‘아비가 나간 아들에게ᄒᆞᄂᆞᆫ 편지(동 답서)’로부터 이어서 ‘아들이 집 ᄯᅥ나간 아비게 ᄒᆞᄂᆞᆫ 편지(동 답서), 족하의게 ᄒᆞᄂᆞᆫ 편지(동 답서), 삼촌의게ᄒᆞᄂᆞᆫ 편지(동 답서)’ 등이 있다.
하편은 처음 신부 문안 편지에, ‘아바님젼 샹ᄉᆞᆯ이(며ᄂᆞ리답), 둘좌 아바님젼 샹ᄉᆞᆯ이(딜부답)’ 등이 있는데, 이른바 문안지 형식을 취하고 있다. 이 문안지는 근래에까지 전통 가정에서는 사돈지와 더불어 사용하고 있으며, 옛 문서의 존대(尊待) 서식의 본보기가 되는 것이다.
맨 끝에 고목(告目) 편지의 예문이 하나가 붙어 있다. 고목은 지체가 낮은 하인 또는 관속이 상전 양반에게 올리는 편지로서, 신부의 문안편지 형식에 준하면서도 존비(尊卑)의 표현을 극대화한 것이다.
의의와 평가
훈민정음이 민중 속에 실용화된 것은 편지가 가장 으뜸이다. 이 편지가 우리 산문문학의 바탕이 되었으므로 『언간독』은 중요한 문헌적 가치를 지니는 것이다. 신문학 이후에 신식 편지투가 많이 출현되었는데, 이것은 전대부터 한문편지의 간독과 한글편지의 언간독이 성행한 전통에서 연장, 발전된 현상이다.
참고문헌
- 『언간독』(목판)
- 『증보언간독』(목판)
- 『언간(諺簡)의 연구(硏究)』(김일근, 건국대학교출판부, 1984)
- 『친필언간총람(親筆諺簡總覽)』(김일근, 경인문화사,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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