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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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인물
해방 이후 세계 프로레슬링계를 제패한 체육인.
이칭
이칭
김신락(金信洛), 모모타(百田光浩)
인물/근현대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924년 11월 14일
사망 연도
1963년 12월 15일
출생지
함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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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해방 이후 세계 프로레슬링계를 제패한 체육인.
내용

본명은 김신락(金信洛). 함경남도 출신. 1939년 일본에 건너가서 모모타[百田光浩]로 개명, 이듬해부터 역도산(力道山)이라는 별명으로 일본씨름을 시작하였다. 1949년 26세로 세키와키[關脇]의 지위에까지 올랐으며 1951년 세계적인 프로레슬러인 브란스(Branth, B.)의 일본원정을 계기로 프로레슬러로 전향하였다.

이해 도미하여 본격적인 프로레슬링수업을 하였고, 1953년에 일본에서 처음으로 프로레슬링을 텔레비전에 방영하게 하였다. 강인한 체력과 태권도의 특기로, 1957년 세계선수권자인 루테스(Luthes, J. S.)를 물리쳐 헤비급 세계챔피언이 되었다.

이후 19회에 걸쳐 선수권을 방어하였으며, 1958년 월드리그전(World League戰)을 창설하였고, 그뒤 세계의 프로레슬링계를 제패하여 자신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일본 프로레슬링계의 발전에 크게 공헌하였다. 프로레슬링으로 많은 재산을 모아 일본 굴지의 부호가 되었다.

또한 여러 개의 체육관과 흥행장을 설립하였다. 1963년 봄에 귀국하여 우리나라의 체육발전을 위해 서울에 스포츠센터의 건립을 약속하였으나, 그해 겨울 12월 동경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일본 청년의 칼에 찔려 복막염으로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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