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판. 1995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1913년 일문(逸文)과 사기(事記)를 모아 청도 남계서원에서 간행할 당시의 책판이다. 김지대는 청도김씨의 시조로 초명은 중룡(仲龍)이며, 1217년(고려 고종 4) 거란이 침입하자 아버지를 대신해서 종군하였고, 이듬해 문과에 급제하여 전주사록(全州司錄) · 보문각교감(寶文閣校勘) · 전라도안찰사(全羅道按察使) · 북계지병마사(北界知兵馬使) 등을 거쳐서 중서시랑평장사(中書侍郞平章事)로 치사(致仕)하였다. 시호(諡號)는 영헌(英憲)이며, 청도 남계서원에 봉향된 인물이다.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사곡리 남계서원에 소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