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에, 예문관제학, 판의금부사, 판중추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
개설
생애 및 활동사항
이듬해 승지를 거쳐, 부제학(副提學)·대사헌을 역임하였다. 1783년(정조 7) 문안사의 부사로 청나라에 다녀와서 직제학(直提學)이 되었다. 이어 홍문관·예문관의 대제학을 지냈으며, 1790년에는 이조판서에 올랐다. 그뒤 홍문관대제학·예문관제학 등을 두루 역임하였으며, 1791년(정조 15)에는 판의금부사가 되었다.
같은 해 이조판서로 홍문관제학을 겸하였으며, 임시 수어사로 유진(留陣: 진지에 머무름)하기도 하였다. 1792년(정조 16) 판중추부사로 옮겼으나 그해 12월 재직 중에 사망하였다. 학문에 뛰어나 제자백가에 두루 통하였고, 특히 『주역』에 뛰어났다.
정조의 총애를 받으면서 오랫동안 문형(文衡: 대제학)과 전조(銓曹: 吏曹와 兵曹의 통칭)를 맡았다. 왕은 오재순의 겸손하고 과묵함을 가상히 여겨, ‘우불급재란’ 호를 내리기도 하였다. 시호는 문정(文靖)이다. 저서로는 『주역회지(周易會旨)』·『완역수언(玩易隨言聖學圖)』·『순암집(醇庵集)』 등이 있다.
참고문헌
- 『숙종실록(肅宗實錄)』
- 『영조실록(英祖實錄)』
- 『정조실록(正祖實錄)』
- 『국조방목(國朝榜目)』
- 『전고대방(典故大方)』
- 『노주집(老洲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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