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시대 승려 지선이 영산재·수륙재 등에 관한 의식을 채록하고 보완하여 1661년에 간행한 의례서. 불교의례서.
개설
편찬/발간 경위
서지적 사항
내용
권상에는 영산작법(靈山作法)·중례작법(中禮作法)·결수작법(結手作法)·예수문조전원장법(預 修文造錢願狀法)·지반십이단삼주야배치차제규식(志磐十二壇三晝夜排置次第䂓式)을 수록하고 있는데, 주로 불보살에 대한 의식 절차를 설명한 것이다.
권하에는 승재시(僧齋時)·대례왕공시(大禮王供時)·운수단시(雲水檀時)의 작법절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또한 부록 2편을 두어 총림대찰사명일영혼시식지규(叢林大刹四名日迎魂施食之䂓)·성도재작법규식(成道齋作法䂓式)·설선작법절차(說禪作法節次) 등을 싣고 있다.
『오종범음집』에서 제시한 7불(佛)의 명호는 18세기의 괘불도상(掛佛圖相)을 정립하는데 영향을 미쳤다. 즉 18세기에는 석가불(釋迦佛)을 중심으로 다보여래(多寶如來)·아미타불(阿彌陀佛)·문수보살(文殊菩薩)·보현보살(普賢菩薩)·관음보살(觀音菩薩)·대세지보살(大勢至菩薩)이 등장하는 칠존도(七尊圖) 형식의 괘불이 유행하였는데, 이는 『오종범음집』의 영향이라 할 수 있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한국불교전서』제12책(동국대학교 한국불교전서편찬위원회, 동국대학교 출판부, 1996)
- 「조선후기 불교의례의 정비와 근대적 계승」(김방룡, 『한국종교』32, 2008)
- 「의식집을 통해 본 괘불의 도상적 변용」(정명희, 『불교미술사학』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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