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판. 150면 내외. 1949년 7월 전라북도(현,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신룡동에서 창간되었다. 편집방향은 교조와 역대 종법사의 법설 수록을 비롯하여, 교리논설 · 감각(感覺) · 감상(感想) · 수양수필 · 교도미행 · 수행일기 · 교계소식란 등으로 엮어지고 있다.
『원광』 이전의 원불교 기관지로는 『회보(會報)』 · 『월말통신(月末通信)』이 있었다. 1930년대의 『회보』가 교도들의 신앙수행을 지도계몽하던 준경전의 전통을 이어받아, 현재의 『원광』도 원불교의 남녀노소 신도를 독자층으로 편집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현재는 매달 약 10,000부 가량 발행하고 있으며, 원불교신문사에서 발행하는 주간 『원불교신문』과 더불어 대표적인 원불교 교단 잡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