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중기에, 좌부승지, 홍문관부제학, 대사간 등을 역임한 문신.
개설
생애 및 활동사항
이어 병조참지에 제수되었다가 곧 우부승지·동부승지·좌부승지를 역임했고, 1595년(선조 29) 홍문관부제학에 올랐다. 이듬해 대사간으로 발탁되었고, 능력 부족을 이유로 사직소를 올렸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대사간 재직 시 승문원제조를 겸하여 전란 중의 외교문서를 전담하였다. 또 명(明) 장수 양호(楊鎬)에게 보낼 사형 집행인인 회자(劊子)를 전담했는데, 양호에게 보낼 회자를 지연시켰다는 이유로 파직을 청하였으나 명에 보낼 공문인 자문(咨文)의 비밀누설 책임으로 담당 승지를 추고하는 선에서 마무리되었다.
그 뒤 호조참의·대사간이 되었다가 도승지로 특채되었다. 정유재란 시 선조를 호종했다. 사후 선조는 2품의 경우보다 약간 감해서 물품을 보내 치부(致賻)하였다. 사람됨이 성실하고 경솔하지 않았고, 식견이 있어 중후하고 엄격했으며, 청론(淸論)을 취하여 경박한 논의에 동요되지 않았다.
참고문헌
- 『선조실록(宣祖實錄)』
- 『국조방목(國朝榜目)』
- 『만성대동보(萬姓大同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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