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전기에, 세자시강원필선, 사간 등을 역임한 문신.
개설
생애 및 활동사항
때마침 윤원형의 횡포가 심하여지자 이를 견제하기 위하여, 명종이 중용한 명종비 인순왕후(仁順王后)의 외숙 이량(李樑)이 득세하자, 이량의 당여가 되었다. 급제 후 1년 만에 사간이 되고, 그 세력기반을 점차 확고히 하였다.
그러나 1563년 장차 사화를 일으켜 사림을 모두 숙청하려던 이량 일당의 음모가 대사헌 기대항(奇大恒)에 의하여 탄로가 나, 이량·이감(李戡)·신충헌(愼忠獻)·권신(權信)·이영분(李翎分) 등과 함께 6간(奸)으로 지목되어 파직당하고 회령으로 유배되었다.
그 뒤 1565년에 문정왕후의 유언에 따라 가까운 곳으로 이배되었으며, 다시 1577년(선조 10)에는 간성으로 이배되었다가 풀려났다. 1589년에 가정불화로 가족들에 의하여 독살되었다.
참고문헌
- 『명종실록(明宗實錄)』
- 『선조실록(宣祖實錄)』
- 『연려실기술(燃藜室記述)』
- 『국조방목(國朝榜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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