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봉도 ()

목차
교통
제도
조선시대 충청도 청주의 율봉역(栗峰驛)을 중심으로 한 역도(驛道).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조선시대 충청도 청주의 율봉역(栗峰驛)을 중심으로 한 역도(驛道).
내용

중심역에 조선 개국 초에는 역승이 주재하였으나 뒤에 찰방이 주재하였다. 관할범위는 청주를 중심으로 북쪽으로 진천, 동북쪽으로 청안, 동남으로 보은-회인-상주방면, 남쪽으로 문의-옥천-영동-황간-추풍령방면과 그리고 옥천에서 무주방면에 이어지는 역로이다.

이에 속하는 역은 진천의 장양(長楊)·태랑(台郎), 청주의 쌍수(雙樹)·저산(猪山), 청안의 시화(時化 또는 時和), 문의의 덕역(德驛 또는 德留驛), 옥천의 증약(增若)·가화(嘉和)·토파(土坡)·순양(順陽)·화인(化仁), 영동의 회동(會同), 황간의 신흥(新興), 보은의 원암(元巖 또는 原巖)·함림(含林), 회덕의전민(田民 또는 貞民) 등 16개 역이다.

성종 이후에 율봉도에 증약도(增若道)가 병합되었다. 율봉·장양·태랑·쌍수·덕역·증약·가화·토파·회동·신흥역 등은 중로(中路) 또는 중역(中驛)에 속하는 역이었고, 그 밖의 역은 소로(小路) 또는 소역(小驛)에 속하는 역이었다. 이 역도는 1894년 갑오경장 때까지 존속하였다.

참고문헌

『세종실록지리지』
『동국여지승람』
『경국대전』
『대전회통』
『대동지지』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