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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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부터 대한제국기까지 생존한 의병, 박세화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60년에 간행한 시문집.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한여우 (전 동국대학교, 법학)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조선 후기부터 대한제국기까지 생존한 의병, 박세화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60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본집 6권, 부록 2권, 육례홀기(六禮笏記) 2권, 총 10권 5책. 석인본. 1960년 이석희(李錫羲)가 간행하였다. 서문은 없고, 육례홀기의 권말에 정규해(鄭糾海)의 발문이 있다. 규장각 도서에 있다.

권1∼6에 시 208수, 서(書) 106편, 예의문답 74편, 잡저 23편, 명(銘) 4편, 잠(箴) 5편, 찬(贊) 3편, 사(辭) 1편, 설(說) 10편, 서(序) 7편, 기(記) 17편, 제발(題跋) 12편, 제문 10편, 뇌사(誄辭) 2편, 행장 5편, 유사 4편, 묘갈명 3편, 묘지 4편, 전(傳) 3편, 기적(記蹟) 2편, 부록은 권1·2에 어록 15편, 연보 1편, 행장 1편, 육례홀기는 권1·2에 예(禮) 6편 등이 수록성되어 있다.

「예의문답」은 예를 시행할 때 절차상 시비가 되어온 것을 문답식으로 해명한 글로 시행의 편익을 꾀하고 시비를 막고자 한 것이다. 관례고묘(冠禮告廟)·거상식물(居喪食物)·묘전석물(墓前石物)·성복일수(成服日數)·상중행사(喪中行祀) 등 미세한 부분까지 언급하고 있어 예를 연구함에 있어 좋은 자료가 된다.

잡저인 「서위학지요시학도(書爲學之要示學徒)」는 제자들을 분발시키고자 학문의 다섯 가지 중요한 사항인 입지(立志)·거경(居敬)·존심(存心)·궁리(窮理)·역행(力行)을 들어 그 방법을 설명한 글이다.

「인문답(仁問答)」은 인에 대하여 문답식으로 해설한 것이다. 인이 생리(生理)라 함이 무슨 뜻이냐는 물음에 대하여, 인은 천지가 만물을 낳는 원동력이니 사람의 마음에 가장 먼저 생기는 것이 측은(惻隱)이며, 이것이 곧 인의 작용이니 생리가 되는 것이라 설명하였다.

잠에는 경(敬)·근(勤)·성(誠)·정(精)을 이행하여야 한다는 내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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