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약동

  • 역사
  • 인물
  • 조선 전기
조선 전기에, 호조참판, 전라도관찰사, 지중추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
이칭
  • 노촌(老村)
  • 춘보(春甫)
  • 시호평정(平靖)
인물/전통 인물
  • 본관벽진(碧珍 : 지금의 경상북도 성주)
  • 사망 연도1493년(성종 24)
  • 성별남성
  • 주요 관직호조참판|전라도관찰사|개성부유수|지중추부사
  • 출생 연도1416년(태종 16)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김성준 (수원대학교, 한국사)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조선 전기에, 호조참판, 전라도관찰사, 지중추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

개설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춘보(春甫), 호는 노촌(老村). 이희목(李希牧)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존실(李存實)이다. 아버지는 증 호조판서 이덕손(李德孫)이며, 어머니는 유무(柳務)의 딸이다. 김종직(金宗直)·조위(曺偉) 등과 교분이 깊었다.

생애 및 활동사항

1441년(세종 23) 진사시에 합격하고, 1451년(문종 1) 증광 문과(增廣文科)에 급제한 뒤 사섬시직장(司贍寺直長)을 거쳐 1454년(단종 2) 감찰·황간현감 등을 역임하였다. 1458년(세조 4) 지평(持平)이 되고, 이듬 해 사직했다가 1464년 선전관으로 복직하였다. 1466년 종부시정(宗簿寺正)이 되고 구성부사 등을 역임하다가 1468년 병으로 사직하였다.

1470년(성종 1) 제주목사 때 관아 이속들의 부정과 민폐를 단속, 근절시키고 공물의 수량을 감해 백성의 부담을 더는 등 선정을 베풀어 칭송을 받았다. 또한, 임기를 마치고 돌아올 때 모르고 들고 온 관물(官物)인 말채찍을 성루 위에 걸어놓고 왔으며, 항해 중 배가 파선의 위기에 놓이자 하늘을 속인 노여움이라 단정하고 배 안을 살펴 부하들이 몰래 넣어둔 갑옷을 찾아내 강물에 던진 투갑연(投甲淵)의 일화는 유명하다.

1474년 경상좌도수군절도사를 거쳐 1477년 대사헌이 되어 천추사(千秋使)로 명나라에 다녀왔다. 이듬 해 경주부윤이 되었으며, 호조참판·전라도관찰사를 지냈다. 1487년 한성부좌윤·이조참판 등을 거쳐, 1489년 개성부유수 등을 역임하다가 1491년에 지중추부사(知中樞府事)로 치사(致仕: 나이가 많아 벼슬에서 물러남. 일종의 정년퇴임임)하였다. 금산의 경렴서원(景濂書院), 제주도 귤림서원(橘林書院)에 제향되었다. 성종 때 청백리로 뽑히고 기영록(耆英錄)에 올랐으며, 시호는 평정(平靖)이다. 저서로는 『노촌실기』가 있다.

참고문헌

  • - 『세조실록(世祖實錄)』

  • - 『예종실록(睿宗實錄)』

  • - 『성종실록(成宗實錄)』

  • - 『국조방목(國朝榜目)』

  • - 『국조인물고(國朝人物考)』

  • - 『연려실기술(燃藜室記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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