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해방 이후 「선죽교」, 「귀국선」, 「미사의 노래」 등을 부른 가수. 작곡가.
개설
활동사항
1947년부터 무대공연물의 음악을 담당하여 작곡·편곡에 남다른 솜씨를 보이기 시작하였다. 1949년 김해송(金海松) 작곡의 「선죽교」, 이재호(李在鎬) 작곡의 「귀국선」을 취입하였고, 자작곡 「미사의 노래」를 불러 인기 절정에 이르렀다.
1955년경부터 극영화의 배경음악을 작곡하기 시작하여 수십 편의 영화음악 기록도 남겼다. 강대진(姜大振) 감독의 「어부들」에서의 음악이 돋보이는 작품이었다.
그가 담당하였던 영화주제곡들 중에서 송민도(宋旻道)가 부른 「카추샤의 노래」, 최무룡(崔戊龍)이 부른 「외나무다리」, 현인(玄仁)이 취입한 「꿈이여 다시 한 번」 등은 오래 기억되는 곡들이다.
그 뒤에도 이미자(李美子)가 부른 「살아있는 가로수」, 이동근의 「고향의 모정」, 남상규의 「산포도 처녀」, 조미미(曺美美)의 「바다가 육지라면」·「단골손님」 등의 인기곡을 작곡하여 1970년대 초반까지 활동하였다.
참고문헌
- 『한국 가요사 1·2』(박찬호, 미지북스, 2009)
- 『노래 따라 세월 따라』(황문평, 오아시스출판사, 1977)
- 『한국영화연예연감』(박봉희 편, 국제영화사,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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