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경부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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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학자 심능규가 중국의 고전에서 인(仁)에 관한 학설을 모으고 주석을 달아 1818년에 간행한 주석서. 유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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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후기 학자 심능규가 중국의 고전에서 인(仁)에 관한 학설을 모으고 주석을 달아 1818년에 간행한 주석서. 유학서.
내용

20권 7책. 필사본. 표제명은 인경(仁經)이며, 1818년(순조 18) 박처인(朴處仁)이 필사하였다. 규장각 도서 등에 있다.

이 책은 사덕(四德)의 첫째인 인을 중시한 저자가 고대의 경전에서부터 송대 성리학서적에 이르기까지 각종 문헌을 망라하여 인설만을 모아 수록하고, 자신의 주석 및 선인의 학설도 첨가하였다. 권두에 자서(自序) 3편이 있다.

권1은 『의경(義經)』·『벽경(壁經)』·『파경(葩經)』에서, 권2·3은 『주례』·『의례』·『예기』에서, 권4는 『국어』·『춘추』·『좌전』·『호전(胡傳)』·『가어(家語)』·『효경』에서 인설을 뽑아 구성하였다.

권5∼7은 『논어』, 권8∼10은 『대학』·『중용』·『맹자』, 권11∼14는 『근사록』·『심경』·『성리대전』, 권15∼20은 『주자어류』, 권17·18은 『주자대전』에서 각각 뽑아 수록하였다.

권말에는 저자의 창작으로 믿어지는 「오행인체성정도(五行人體性情圖)」·「칠성구위도(七性九位圖)」·「인설도(仁說圖)」 등이 첨가되었으며, 그 중 「칠성구위도」는 5성(性)에 충서(忠恕)를 더하여 7성이라는 독특한 견해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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