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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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해방 이후 법무부장관,국회의원,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등을 역임한 정치인. 군인.
내용
충청남도 청양 출생. 1944년 보성전문학교 법과를 졸업하고 서산여자중학교·대전여자중학교 등에서 교편생활을 하다가 육군사관학교에 진학하여 1949년에 졸업하였다. 1954년 군법무관 전형시험에 합격하여, 1956년 육군본부 법무과장, 1958년 육군본부 검찰과장, 1961년 제9대 검찰총장을 거친 뒤 이듬해 육군준장으로 승진하여 1963년 예편하기까지 주로 군검찰 쪽에서 활동하였다.
예편한 뒤 민간인 신분으로는 1963년 제15대 법무부장관에 기용되면서 관료생활을 시작하여 1964년 감사원 사무총장을 지냈다. 그 뒤 정치인으로 변신하여, 1967년 제7대 국회의원 선거에 공화당 당적으로 홍성·청양에서 입후보하여 당선되었다.
계속하여 1971년부터 1980년까지 청양·홍성·예산을 연고지로 하여 제8·9·10대 국회의원에 당선하여 정치인으로 활동을 하였다. 국회에서는 공화당 원내 부총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도 1972년에는 중앙합동법률사무소 대표를 맡았다. 제10대 국회의원을 끝으로 정치인으로서의 생활을 마감하고, 1986년 청주에서 법률사무소를 개설하여 1995년 3월 작고하기까지 변호사로서 활동하였다. 은성충무무공훈장과 2등 근무공로훈장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