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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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일원에서 생산되는 한지.
물품
  • 용도서예용 | 공예용 | 창호지용 등
  • 재질나무/닥나무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강봉근 (전북대학교, 국문학)
  • 최종수정 2026년 04월 20일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일원에서 생산되는 한지.

내용

이곳의 한지제조업은 입지와 전주천의 깨끗한 수질, 원재료 및 생산조건에서 유리할 뿐만 아니라 제조기술면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적으로 숙련된 기술을 겸비하고 있고 또한 한지의 용도가 서예지 · 공예지 · 창호지 · 장판지 및 기타 영구보전지 등 다양하여 옛날부터 크게 발전하였다.

한지의 생산은 닥나무의 생산에 영향을 받으므로 고려시대부터 닥나무의 재배를 제도화하여 지방관아에서는 반드시 닥나무 밭을 가꾸도록 하였다. 전주지방 근교에 닥나무가 많이 생산되기 때문에 이를 원재료로 한 한지제조업이 성황을 이루고 있다.

고려와 조선시대에는 왕실의 진상물로서 전주한지는 생산량과 품질면에서 높이 평가되었다. 또한 근래에는 국내수요뿐만 아니라 일본 · 대만 등으로 수출되기도 한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종이’하면 전주한지를 이를 만큼, 전주한지의 전통과 가치는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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