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조천은 제주에 이르는 관문이다. 이 비석거리에는 7기의 비석이 세워져 있다.
목사채공동건휼민선정비(牧使蔡公東健憰民善政碑) : 1855년(철종 6) 8월∼1857년 6월까지 제주목사를 역임한 채동건의 구휼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2. 사상백공희수청덕선정비(使相白公希洙淸德善政碑) : 1851년(철종 2) 7월∼1853년 12월까지 제주목사에 재임했던 백희수의 선정비, 3. 사상정공□□영세불망비(使相鄭公□□永世不忘碑).
목사김공수익□□비(牧使金公壽翼□□碑 ): 1649년(인조 27)∼1651년(효종 2) 7월까지 제주목사를 역임한 김수익에 대한 비, 5. 사상이공의식휼민선정비(使相李公宜植憰民善政碑) : 1846년(헌종 12)2월∼1848년 3월까지 제주목사를 역임한 이의식의 구휼을 기리기 위한 선정비.
통판김공응빈선정비(通判金公膺斌善政碑) : 1891년 8월∼12월까지 제주판관을 역임한 제주 조천 출신 김응빈의 선정비, 7. 사상이공원달거사비(使相李公源達去思碑) : 1837년 11월∼1839년 3월까지 제주목사로 재임했던 이원달을 추모하는 거사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