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자어류 책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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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어류 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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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년 경상남도 진주 사림(士林)이 중심이 되어 간행한 『주자어류』 50권의 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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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1905년 경상남도 진주 사림(士林)이 중심이 되어 간행한 『주자어류』 50권의 책판.
내용

2,076판. 1979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주자어류』는 송나라 때 여정덕(黎靖德)이 주자와 그 문인들과의 문답을 집성하여 간행한 것으로 50여책이나 되는 거질이다. 주자 연구는 물론 성리학 연구의 필독 도서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1575년(선조 8)에 처음 간행되었고, 임진왜란 때 타버린 것을 인조 때 영남감영에서 다시 간행했지만 다시 타버렸다. 1770년(영조 46)에 영남관찰사가 국가의 명에 의해 다시 간행하니 세 번째의 일이다.

그 후 120여년이 지나는 동안 그것마저 마멸되고 없어짐에 1904∼1905년에 진주 선비들에 의해 간행되었다. 이 간행의 주동인물은 곽종석(郭鍾錫)을 비롯한 서부 경남의 선비들이었고, 68명이 간행비용을 부담하였다. 1904년 가을부터 약 1년 동안 산청군 시천면 대원사(大源寺)에서 판각하였다. 경상남도 진주시 수곡면 사곡리 광명각(光明閣)에 보관되어 있다.

참고문헌

『경남문화재대관』(경상남도,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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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류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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