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촌유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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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학자, 박이곤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33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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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박이곤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33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2권 1책. 목판본. 1933년에 간행되었는데, 권두에 노상직(盧相稷)의 서문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있다.

권1에 시 188수, 권2에 책(策) 2편, 잡저 2편, 서(序) 3편, 기(記) 3편, 발(跋) 1편, 명(銘) 1편, 제문·축문 10편, 부록으로 행장 1편, 묘갈명 1편, 만장 7편, 제문 6편, 송서(送序) 1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 중 「노농(勞農)」에서는 농민들의 어려운 실상을 여실히 나타내고 있다. 책의 「상서책(尙書策)」은 『서경』을 요·순(堯舜)의 도(道)가 실려 있는 경전이요, 문무(文武)의 정법이 펼쳐 있는 보고(寶庫)라 하여 찬양한 내용이다.

기의 「경일헌기(敬日軒記)」는 자신의 서재 이름을 ‘경일’이라 한 이유를 적은 것인데, 일(日)이란 모든 양(陽)의 조종(祖宗)이요, 군(君)의 상징이니 공경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하였다.

이 밖에 강양군(江陽郡) 자양산(紫陽山) 아래에 있던 조낙서(曺洛瑞)의 신안정사(新安精舍)에 대한 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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