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헌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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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문헌
조선시대 때의 문신 · 학자, 문희성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10년에 간행한 시문집.
이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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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평세고(南平世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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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시대 때의 문신 · 학자, 문희성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10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2권. 목활자본. 1910년 후손 호성(虎成) 등이 편집, 간행한 『남평세고(南平世稿)』에 수록되어 있다. 권두에 이용희(李龍羲)의 서문이 있고, 발문은 없다. 『남평세고』는 국립중앙도서관에 있다.

권1에 시 40수, 장(狀) 1편, 계(啓) 4편, 설(說) 1편, 유훈(遺訓) 10편, 잠(箴) 4편, 기(記) 2편, 명(銘) 3편, 제문 1편, 상량문 1편, 권2에 부록으로 칙유문(勅諭文) 1편, 유서(諭書) 1편, 제문 4편, 만(輓) 8편, 행장·묘갈명·묘지명·신도비명 각 1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는 모두 절구와 율시로 구성되어 있는데, 시상이 청아하고 간명하다. 특히, 「야문독서성(夜聞讀書聲)」과 「성외관색(城外觀穡)」에 저자의 시재가 잘 나타나 있다. 장은 노모의 봉양을 이유로 전라병사를 사양하는 장계(狀啓)이다.

서(書)는 명장(明將) 진린(陳璘) 등에게 보낸 것으로, 모두 전시의 용병(用兵)에 대하여 자기의 의견을 전달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잠은 장수된 자로서 지켜야 할 수칙을 적은 것인데, 정구(鄭逑)가 여러 전쟁에 임하여 일러준 수칙을 강기하여 수록한다고 하였다.

육공(六恐)·오구(五懼)·칠무(七務)·팔계(八戒) 등으로 나누어 각 조목에 대하여 상세히 언급하였다. 이밖에 유훈에는 수기(修己)·가화(家和)·교신(交信)·처사(處事) 등에 참고할만한 내용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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