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대

  • 예술·체육
  • 유적
  • 시도자연유산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에 있는 삼국시대 백제의 재상을 선출하는 장소로 전해지는 대(臺). 암반.
시도자연유산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이달훈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에 있는 삼국시대 백제의 재상을 선출하는 장소로 전해지는 대(臺). 암반.

내용

1984년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지정면적 257,356㎡. 부여 부소산에 있는 고란사 앞 백마강에서 북으로 약 1.5㎞ 되는 곳에 범바위[虎巖]라 부르는 큰 호랑이 같이 생긴 바위가 있어 마을 이름도 호암리라 부르고 있다.

이 호암리 부근 동북편에는 주민들이 임금바위와 신하바위로 부르고 있는 바위들이 있는데 바로 이곳이 천정대라고 전하고 있다.

《삼국유사》에는 천정대를 정사암(政事巖)이라 하였으며, 또 동지(同誌) 남부여조에는 “호암사(虎巖寺)에 정사암이 있는데, 국가에서 장래 재상을 선출할 때에 후보자, 3-4인의 이름을 쓴 후 밀봉하여 바위에 두었다가 얼마후에 뜯어 보면 이름 위에 도장이 찍혀져 있어 그 사람을 재상으로 삼았으므로 정사암라는 이름이 생겼다.”라는 기록이 있다.

천정대 앞쪽에는 백마강이 흐르고 있고 또 강건너 정동리에는 넓은 들이 펼쳐져 있어 아름다운 경승을 이루고 있다. 천정대 유적과 그에 얽힌 전설은 씨족사회에서 볼 수 있는 원시공동체의 의사결정 방법인 민주적 선거방식이 신성스러운 자연경관과 어울려 그대로 전해져 세습왕권의 전제군주제도 체제인 백제때에도 국가 중대사를 결정할 때에 이곳 천정대에서 하늘에 제사하고 어떤 의식행위를 치른 후에 그 실천방안을 강구하였던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콘텐츠 이용 안내

콘텐츠 수정 요청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주제
0 / 500자
근거 자료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파일선택

최대 5개, 전체 용량 30Mb 첨부 가능

작성 완료되었습니다.

작성글 확인

다운로드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운로드할 미디어를 선택해주세요.

모든 필수 항목을 입력해주세요.

다운로드할 미디어가 선택되지 않았습니다.

다운로드 중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미디어 다운로드

  • 이용 목적을 상세히 작성하여 주세요.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표기 : [사진명]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이용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