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다락리 지석묘

  • 역사
  • 유적
  • 청동기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있는 청동기시대 에 축조된 고인돌. 지석묘.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신종환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있는 청동기시대 에 축조된 고인돌. 지석묘.

내용

이 유적은 1992년 국립청주박물관의 미호천유역 지표조사 과정에서 처음으로 확인되었다.

다락리 강내초등학교 서쪽에 남북방향으로 형성된 해발 60m 내외의 야산 능선을 따라 분포하고 있다. 이 야산은 미호천변의 충적지와 접해 있어 미호천을 바라다 볼 수 있는 위치이며 경사면은 대부분 밭으로 경작되고 있다.

1993년 농로확장 및 토석채취공사로 인해 지상에 노출된 지석묘의 상석(上石) 1기가 유실될 위기에 처해, 국립청주박물관이 이를 긴급수습 발굴 조사하였다. 그러나 뚜렷한 하부구조를 확인하지 못했다.

1996년 국립청주박물관은 경부고속철도건설구간에 대한 발굴 예비조사를 하게 되었다. 조사 결과, 1993년도의 조사지점으로부터 불과 10여 m 떨어진 구릉 위쪽의 절개면에서 지석묘의 하부구조로 판단되는 파괴된 석곽을 확인했고, 여기서 간돌검이 1점 출토되었다. 따라서 1993년도에 조사된 상석은 이 석곽에서 굴러 이동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었다.

또한 풍화암반을 파낸 묘광 바닥에 니질(泥質)점토를 깔고 할석으로 보강한 수혈의 석곽구조가 밝혀져, 이 지역의 청동기시대 묘제 연구에 좋은 단서를 제공하게 되었다.

특히, 여기서 출토된 간돌검은 일단병식(一段柄式)의 검신이 짧은 형태로서 일반적인 석검과 달리, 검신(劍身)과 병부(柄部)의 구분이 뚜렷하지 않아 검코가 없는 형식을 보여 주목된다.

이 밖에도 경부고속철도건설구간에 대한 최근의 발굴조사를 통해 이 일대에서는 청동기시대의 석곽과 수혈주거지들이 계속 확인되고 있다. 여기서 간돌검, 민무늬토기 등 많은 자료들이 출토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같은 구릉상에서 지석묘와 주거지가 나타나 이들의 상호관계가 주목된다. 이는 미호천유역의 청동기시대 문화상의 일단을 보여 주는 좋은 유적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 - 「미호천류역지표조사보고서」(『국립청주박물관』2, 1993)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콘텐츠 이용 안내

콘텐츠 수정 요청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주제
0 / 500자
근거 자료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파일선택

최대 5개, 전체 용량 30Mb 첨부 가능

작성 완료되었습니다.

작성글 확인

다운로드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운로드할 미디어를 선택해주세요.

모든 필수 항목을 입력해주세요.

다운로드할 미디어가 선택되지 않았습니다.

다운로드 중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미디어 다운로드

  • 이용 목적을 상세히 작성하여 주세요.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표기 : [사진명]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이용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