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용암사 석조 비로자나불 좌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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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정보
청주 용암사 비로자나불좌상
청주 용암사 비로자나불좌상
조각
유물
문화재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용암사에 있는 불상.
시도지정문화재
지정 명칭
청주 용암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淸州 龍岩寺 石造毘盧遮那佛坐像)
지정기관
충청북도
종목
충청북도 시도유형문화유산(1976년 12월 21일 지정)
소재지
청원구 대성로 298 청주대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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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용암사에 있는 불상.
내용

1976년 충청북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높이 114㎝. 이 불상은 광배(光背)를 잃은 점을 제외하면 불신과 대좌의 보존상태가 양호하다.

불상의 두부(頭部)는 신체에 비해 큰 편으로 머리는 나발(螺髮)이고, 두정(頭頂)에는 넙적한 육계(肉髻)가 올려져 있다. 얼굴은 둥글고 살이 많으며 두 눈은 지긋이 감고 입가에는 미소를 띠고 있다.

코는 오똑하고 귀는 길어서 양 어깨까지 닿는다. 어깨는 다소 좁고 움츠려든 모습, 그 위에 통견(通肩)의 대의(大衣)로 양 어깨를 덮었고 목 둘레는 둥글게 파였다. 두 손은 가슴에 모아 오른손의 검지를 왼손으로 감싸쥔 지권인(智拳印)의 수인(手印)을 결했고 양 소매와 배 위, 다리 위에 새겨진 옷주름이 유려하다.

대좌는 팔각연화대좌로서 중대석에는 각 면마다 향로 · 보살상 · 여래상이 다양한 자세로 화려하게 부조되어 있다. 불상의 조성시기는 비례감이나 옷주름의 표현, 장식적인 대좌의 조각 등에서 볼 때 9세기 말에서 10세기 초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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