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에 있는 조선후기 정유재란 당시 전사한 순국선열들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사당.
내용
이전에 효종은 충렬사라는 당호를 하사하고, 현종은 제문을 지어 보내기도 하였으나, 그 뒤 1869년(고종 6)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따라 철폐되었다가 1879년 다시 재건되었다. 그 후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에 의하여 다시 헐려진 것을 1964년 이 지방 유림들에 의하여 현 위치로 옮겨지었다.
이 곳에는 처음에는 접반사(接伴使) 정기원(鄭期遠), 전라병사 이복남(李福男), 조방장 김경로(金敬老), 부사 임현(任鉉) 등 4인의 충신을 봉안하여 제사를 지내다가 뒤에 산성별장(山城別將) 신호(申浩) 등 3인을 추가하여 7인을 봉안하였으며, 또 다시 13인을 추가하여 현재는 20인을 봉안하고 있다.
충렬사가 안치된 면적은 만인의총(萬人義塚)과 함께 3만여 평에 이르며, 1975년 정부는 이곳을 성역으로 지정, 정화작업을 벌여 경내는 한층 장엄해져 연중 관광객과 참배객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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