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벌 충재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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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전기 문신·학자 권벌이 예문관검열과 도승지 등을 지내면서 겪었던 일들을 중심으로 작성한 일기.
국가문화유산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이정섭 (문화재관리국, 한학)
  • 최종수정 2024년 05월 27일
권벌 충재일기 미디어 정보

권벌 충재일기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조선전기 문신·학자 권벌이 예문관검열과 도승지 등을 지내면서 겪었던 일들을 중심으로 작성한 일기.

내용

1963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5책. 권벌은 1507년(중종 2) 문과에 급제하여 예문관검열(藝文館檢閱) · 도승지 등을 지내다가 기묘사화에 연루, 파직되었으며, 뒤에 다시 소환되어 우찬성에 이르렀으나 을사사화 때 삭주(朔州)에 유배되어 배소에서 죽었다.

1507년 예문관에 있을 때의 기록인 『한원일기(翰苑日記)』 2책, 1509년 1월에서 1510년 3월까지 승정원주서로 있을 때의 일기인 『당후일기(堂後日記)』 2책, 1518년 5월에서 11월까지 승지로 있을 때의 기사인 『승선시일기(承宣時日記)』 1책 등으로 되어 있다.

이 내용은 그의 문집인 『충재문집』에도 실려 있으며, 『중종실록』을 편찬할 때에도 자료로서 채용되었다. 관료생활의 실태와 중앙정부의 일상행사가 소상히 기술되어 있어, 당시 정치 · 사회 전반에 걸쳐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사료이며, 저자의 창달한 필체(筆體)와 문장만으로도 국가유산의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경상북도 봉화의 권종목이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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