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광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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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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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이류면(지금의 대소원면) 만정리에 있었던 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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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이류면(지금의 대소원면) 만정리에 있었던 광산.
내용

지질은 시대 미상의 변성퇴적암류와 이를 후기에 관입(貫入)한 화강암·섬록암 및 암맥 등으로 구성되었다. 광체(鑛體)는 당초 적철광체가 퇴적기원으로 형성되었다가 동력변성작용(動力變成作用)과 화강암의 관입에 의한 접촉교대작용(接觸交代作用)으로 인하여 고온성인 자철광으로 변화하였다.

소규모의 층상 혹은 렌즈상의 광체의 주향(走向)은 대체로 N-S의 방향을 취하고, 폭은 2∼20m, 길이는 5∼90m 정도이다. 광산은 본산·창동(倉洞)·검단(檢丹)·갈마지구로 구분된다. 이 중 본산지구는 적철광이, 창동·갈마지구는 자철광이 주로 생산되었다.

매장량은 확정 48만 2,800t(Fe 41.96%), 추정 102만 9,450t(Fe 44.32%)으로 총 151만 2,250t(Fe 43.56%)이었다. 1983년의 철(품위 Fe 56%) 생산량은 7만 5,120t이 생산되었다. 월 1만t의 조광(粗鑛)이 생산되었는데, 그 생산량은 적으나 50% 정도의 부철(富鐵)이며 교통도 편리한 유리한 입지에 있어 생산량이 증가되었다.

우리나라의 중공업발달과 함께 1973년 포항종합제철이 가동되면서부터 철광석 수요가 증가되어 철광석의 수입 의존도는 높아졌으나 1980년 중반기에 폐광되었다.

참고문헌

『광상시추조사보고 제8호』(대한광업진흥공사, 1985)
『한국의 광산 제8호-금속편-』(대한광업진흥공사, 1981)
『한국의 광산물』(대한광업진흥공사,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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