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중성산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의 석축 성곽. 산성.
개설
성벽은 중성산 정상부와 그 서쪽 봉우리(해발 142m) 8~9부 능선을 감싸고 축성되었다. 전체 형태는 말안장과 유사하다. 내부는 북동쪽이 가장 높고 동벽의 진입로 부분이 낮다. 성 북쪽으로 임진강 강안 평야지대가 펼쳐져 있어 이 방향의 조망에 유리하다. 한국전쟁 이후 성내부는 군부대 시설이 들어서 곳곳이 삭토되고 훼손되었다. 성벽도 상당부 군사시설로 훼손되었으나 성벽 형태는 짐작이 가능하다. 아직 발굴조사는 실시된 적이 없다. 다만 정밀지표조사 결과 추정 문지 2개소, 추정 수구지(또는 문지) 1개소, 추정 건물지 5개소, 우물지 2개소 등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역사적 변천
내용
건물지로 추정되는 곳은 대부분 삭토되어 정확한 형태와 규모를 파악하기 어렵다. 다만 주변에서 기와들이 다량으로 수습되고 있어 건물지로 추정될 뿐이다. 문지는 동문지와 서문지가 있다. 성벽이 움푹 꺼진 형태이다. 이 밖에 수구지도 발굴조사 결과에 따라 문지일 가능성이 있다. 우물지는 산정상부와 성벽 외부에서 발견되었다. 기록이나 주민들의 전언에 의하면 우물지가 하나 더 있었다고 하나 현재 찾을 수 없다.
한편 칠중성은 백제 낭비성으로 비정되어 백제가 처음 쌓아 고구려와 신라도 이어서 사용하였던 것으로 보기도 한다. 하지만 고구려 및 백제와 관련된 유물은 거의 수습되지 않았고 7세기 이후 신라유물이 주로 수습되었다.
특징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삼국사기(三國史記)』
- 『파주 칠중성 지표조사보고서』(단국대학교 매장문화재연구소,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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