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나주 회진성은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에 있는 흙으로 쌓은 토축 성곽으로 구릉에서 평지로 이어지는 평산성이다. 영산강 북안 거마산 정상부에서 남동 방향으로 뻗은 두 개의 능선과 중앙의 계곡부를 가로막아 축조되었다. 여러 차례 발굴조사로 성벽의 축조 방법과 구조 등은 밝혀졌지만 축조 시기는 분명하지 않다. 성벽은 다른 성질의 흙을 겹겹이 다져 올리는 방식으로 축조하였다. 잔존 최고 높이 360㎝이며, 전체 너비는 평지부 최대 1,280㎝이다. 고대 토성으로는 규모가 크고, 지방에서 보기 드문 대형 성곽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
정의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에 있는 고대의 토축 성곽. 평산성.
개설
역사적 변천
내용
기초석렬은 중심토루 하단부에 내 · 외벽 모두 2단으로 석재를 사용하여 축조하였다. 평지에서는 수평으로 놓았으나 경사면은 경사도를 그대로 활용하여(3°정도) 놓았다. 기초석렬은 2단석을 1단석에서 15㎝ 정도 들여쌓기하였고 2단석 전면에서 80°정도 경사를 이루며 거의 수직에 가깝게 판축토루를 축조하였다.
영정주(永定柱)는 두께 20㎝ 내외의 각목을 사용하였으며 중심 간격은 316∼348㎝ 등으로 일정하지 않다. 중심토루는 점토와 풍화토를 2~10㎝ 두께로 교대로 판축하였다. 구간마다 하부와 상부의 판축두께에 차이가 있으며 영정주를 경계로 판축구간을 달리하고 있다. 판축토루 외부로 평지부에서는 수평성토한 외피토루가 조성되었다. 그 바깥으로는 보축석렬과 석축구조물을 마련하여 성벽을 보호하고 성벽으로 올라가는 기능도 하게 하였다.
특징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 나주 회진성』(국립 나주문화재연구소, 2010)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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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 평지와 산을 이어 쌓은 성. 고구려의 평양성, 백제의 사비성이 이에 속한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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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
: 판축하기 위하여 세운 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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