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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김용의 시·서(序)·기·전 등을 수록한 시문집.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양홍열 (민족문화추진회, 한학)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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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문신, 김용의 시·서(序)·기·전 등을 수록한 시문집.

내용

8권 4책. 필사본. 권두에 자서(自序)가 있으나, 편자 및 편집경위에 대한 기록은 없다. 또 편집체재도 아직 정리되지 않은 초고본이다. 장서각 도서·규장각 도서에 있다.

권1∼4에 변(辨) 2편, 논(論) 1편, 서(序) 7편, 기(記) 4편, 전(傳) 3편, 서(書) 4편, 제문 18편, 제발(題跋) 9편, 설(說) 2편, 명(銘)·송(頌)·찬(贊)·책(策)·묘지·가장(家狀) 각 1편, 혼서(昏書) 2편, 제례(祭禮) 4편, 행장 3편, 의제(擬制) 2편, 소문(疏文) 15편, 잡저 8편, 권5∼8에 시 469수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문(詩文)은 대체적으로 혼후(渾厚)하거나 전아(典雅)하기보다는 직선적이고 기걸(奇傑)하며 고고(孤高)한 맛이 있다. 「제식도식(祭式圖式)」은 기사(忌祀)·다례(茶禮)·묘제(墓祭)·천신(薦新)·시구우상(示龜羽象) 등 제례에 대하여 절차와 방법을 자세히 기록한 것으로, 그림은 실려 있지 않다.

「남천잡록(南遷雜錄)」은 1770년 남해에서 유배생활을 하는 도중 보고 들은 것과 자기에 대한 반성을 기록한 것으로, 저자의 솔직한 성격과 과감한 필치가 잘 투영되어 있다.

「유옥읍민인문(諭沃邑民人文)」은 옥천군수로 있을 때 군민에게 생활의 방침을 지시한 것으로, 농사에 힘써 생업에 종사할 것과 부모에게 효도하고 마을에 화목할 것, 여가를 이용하여 예를 익히고 학문을 할 것 등을 당부하였다.

이 밖에 1769년 서연(書筵)에서 시강한 사실을 기록한 「서연일기」, 맹수의 사나움을 사람에 비유하여 설명한 『맹수설(猛獸說)』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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