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울산광역시 남구 울산박물관에 소장된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석종형 불탑. 사리탑.
개설
역사적 변천
내용
탑은 종형으로 바닥에 최대 지름이 있고 위로 갈수록 좁아져 상부가 뾰족하게 돌출되었다. 탑의 중상단 한쪽 면에 폭 27㎝, 높이 30㎝, 깊이 29㎝로 감실형의 공간을 만들었다. 또한 감실의 외측으로는 낙수가 감실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배수구가 있고, 감실 내부로는 거칠게 다듬은 정의 흔적이 남아 있다. 감실 아래로는 탑의 중하단을 돌아가며 십이지상을 조각하였다. 감실이 있는 아래 오상(午像-말)과 반대편 자상(子像-쥐)을 중심으로 시계 방향의 간지 순서로 배치하였다. 십이지상의 크기는 46∼48㎝ 정도이며 각각 13∼15㎝의 간격을 두었다. 전체적으로 상들의 마모가 심하여 정확한 얼굴과 자세를 파악하기 어렵지만 상반신은 모두 나신이며 합장 혹은 한 손을 들거나 지물을 들고 있는 등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비록 작은 상들이지만 어깨선을 둥글게 표현하고 허리선도 가늘고 부드럽게 표현하여 신체의 부피감을 느낄 수 있다.
특징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하국사지총람』 하(문화재청·불교문화재연구소, 2010)
- 『한국의 석조미술』(정영호, 서울대출판부, 1998)
- 『신라 석조부도 연구』(정영호, 신흥사, 1974)
- 「신라하대 울산지역의 승탑」(소재구, 『울산연구』3, 울산대학교 박물관, 2001)
- 「울산지역 신라 불교유적의 현황과 과제」(전호태, 『울산연구』3, 울산대학교 박물관, 2001)
- 「석종형 승탑의 양식적 계보」(전경미, 『문화재』25, 문화재관리국, 1992)
- 「울산의 십이지상부도」(황수영, 『미술자료』5, 국립중앙박물관, 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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