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 3월한국사회사업대학(지금의 대구대학교) 특수교육과 교수회의에서 발족안이 제기되어, 같은해 6월 김정권(金正權)·박영생(朴永生)·김동극(金東極)·안병즙(安秉輯)·이규식(李圭植)·김병하(金炳廈) 등에 의하여 발기되었다.
6월 14일 약 40명의 회원이 참석하여 창립총회를 열고 한국사회사업대학 학장 이태영(李泰榮)을 초대회장으로 선출하였으며, 명칭을 영남특수교육학회로 정하였다가 1984년 5월대한특수교육학회로 개칭하였다. 1998년 5월 기존에 분리되어있던 한국특수교육학회와 대한특수교육학회를 통합하여 특수교육학회를 설립하였다. 김영환(金榮桓) 교수가 특수교육학회 초대 학회장을 역임하였다.
2008년 현재 공주대학교김삼섭 교수가 학회장을 맡고 있다. 2000년 현재 회원 수는 약 500여 명이며, 임원은 회장 1인, 부회장 2인, 상임이사 2인, 이사 약간 명, 감사 2인, 간사 1인을 두고 있다.
주요활동으로는 연구발표회 개최, 학술대회 개최, 학회지인 『특수교육학연구』및 기타 출판물의 간행, 연구 및 특수교육 교사의 교육과 연수, 국내외 특수교육 및 관련 학술단체와의 교류, 학술상 수여 등이 있다. 특히 가장 주된 학술사업으로서 정기적으로 매년 4회에 걸쳐 학술지인 『특수교육학연구』를 발간하고 있다.
20여 명의 저명한 학계인사로 구성된 편집위원회를 중심으로 특수교육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수·연구원·전문인 및 박사과정 재학 이상의 회원 및 현장 교원 등 학회회원들의 연구논문을 심사과정을 거쳐 게재하고 있다.
또한 매년 2회(춘계·추계) 이상의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1차 학술대회는 1998년 5월 ‘2000년 특수교육의 정책과제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그 뒤 ‘특수학교 교육과정의 효율적 운영’(1998.11.21), ‘21세기를 향한 특수교육의 과제’(1999.6.12), ‘한·일 특수교육현황과 과제’(1999.11.20), ‘한국특수교육정책의 과제와 개혁방향’(2000.5.13) 등의 주제로 학술대회가 개최되었고, 지속적으로 특수교육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특수교육현장의 발전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학계·교육행정 및 교육전문가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노력하고 있다.
대학 또는 대학원에서 특수교육학 및 관련학문을 전공한 경우나 특수교육 및 관련분야의 연구 실적이나 실무경험이 있는 경우도 추천과 승인과정을 거쳐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2008년 현재 특수교육학회 사무실은 공주대학교 내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