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신라의 제5대(재위: 80년~112년) 왕.
개설
생애와 활동사항
87년(파사이사금 8)에 가소성(加召城)·마두성(馬頭城)을 쌓았다. 이것은 경주를 벗어난 맨처음의 축성기록이다. 94년에 가야 군사가 마두성으로 쳐들어왔을 때 1,000여 명의 기병을 사용하여 이미 기마전투의 양상을 볼 수 있다.
101년에 월성을 쌓아 궁실을 옮겼다. 102년에는 음즙벌국(音汁伐國: 지금의 경상북도 安康, 안강 南 또는 울진)과 실직곡국(悉直谷國: 지금의 강원도 三陟) 사이의 영토분쟁을 가야의 수로왕에게 부탁해 해결한 뒤에, 다시 음즙벌국을 쳐서 병합하였다. 그러자 실직국과 압독국(押督國: 지금의 경상북도 慶山)도 항복해왔다고 한다.
108년에는 다벌국(多伐國: 지금의 大丘 또는 경상북도 義昌)과 초팔국(草八國: 지금의 경상남도 합천草溪 또는 杞溪)을 합병하였다. 이러한 파사이사금의 치적에 근거해 이 왕대(王代)를 고대국가의 시초로 보기도 한다. 재위 33년에 승하하자 사릉원(蛇陵園) 안에 장사지냈다.
참고문헌
- 『삼국사기(三國史記)』
- 『삼국유사(三國遺事)』
- 『신라왕위계승연구』(이종욱, 영남대학교출판부, 1980)
- 『한국고대사회연구』(김철준, 지식산업사, 1975)
- 「삼한의 국가형성 상」(천관우,『한국학보』2, 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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