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물 ()

목차
국악
작품
신라 진흥왕 때 우륵(于勒)이 지은 가야금곡.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신라 진흥왕 때 우륵(于勒)이 지은 가야금곡.
내용

이 곡은 우륵(于勒)이 지은 열두곡 중의 일곱째 곡명이다. 기물은 감문(甘文) 또는 금물(今勿)과 같은 말로 풀이되는데, 지금의 경상북도 김천시개령(開寧)지방의 옛이름으로 밝혀진 바 있다.

금물현(今勿縣)은 경덕왕 때 어모현(禦侮縣)으로 개칭되어 개령군의 한 영현(領縣)으로 속해 있었다. 지금의 개령의 아랫지방의 옛이름으로 밝혀진 하기물은 우륵이 그 지방에서 불리던 민요같은 노래를 가야금곡으로 편곡한 악곡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추정은 경상북도 고령지방의 상가라도(上加羅都)나 경상북도 예천군다인(多仁)지방의 달기(達己), 또 경상남도 사천지방의 사물(思勿) 등의 가야금곡명에서 확인된다.

참고문헌

『고려사(高麗史)』
『삼국사기(三國史記)』
『한국음악통사』(송방송, 일주각, 1984)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