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하남시 금암산(金岩山) 기슭에 있는 고려전기 4곳의 건물이 있었던 사찰터.
개설
내용
가람배치는 3탑 3금당인지 2탑 2금당인지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금당 터는 넓은 평지로 약 2m 높이의 기단 위에 거칠게 다듬은 사각 초석이 줄지어 있다. 초석 배열을 통해 금당은 정면 7칸 측면 6칸의 2층 불전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신라시대 경주 황룡사 금당에 필적하는 규모이다. 금당의 중앙에는 본존불 대좌의 하대석으로 생각되는 팔각형 석재가 남아 있는데 지름이 5.1m에 달하여 당대 최대규모인 것으로 판단된다.
금당 터 동편에는 하남 동사지 삼층석탑(보물, 1963년 지정)과 하남 동사지 오층석탑(보물, 1963년 지정)이 나란히 서 있어 금당이 이 두 탑을 마주하고 남동향으로 배치되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북쪽에는 신라 때 축조된 것으로 알려진 이성산성(二聖山城)이 있고, 절터 동쪽에 고곡(古谷) 또는 궁마을로 알려진 옛 마을이 펼쳐져 있어, 이 일대가 백제의 하남 ‘위례성’이라는 설도 있다.
2011년 7월 ‘하남 춘궁동 동사지’에서 ‘하남 동사지’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현재 다보사라는 절이 들어서 있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광주 춘궁리 동사지 발굴조사 보고」(문명대,『판교구리·신갈반월간 고속도로 문화유적 발굴조사 보고』, 충북대학교박물관, 1988)
- 문화재청(www.ch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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